전직 : 위저드 전직 퀘스트

위저드 전직 퀘스트

화가 난 루시

불꽃의 루시에게 왜 그런지 물어본 뒤, 다시 불꽃의 루시와 대화해야 합니다.

아오……. 이 메테오로 볶아먹어도 시원찮을 녀석 같으니……. [ 주의!! 이 퀘스트를 완료하면 소서러 전직 퀘스트를 수행할 수 없습니다!! ]

제자 녀석한테 중요한 마법 시약을 오늘까지 준비하라고 시켰는데, 이 녀석이 마법 시약을 준비하기는 커녕 어디론가 사라져선 나타나지도 않아!! 파이어볼로 24시간 때려도 시원찮을 녀석 같으니……. [ 주의!! 퀘스트를 완료하시겠습니까? 퀘스트를 완료하면 정말로 소서러 전직 퀘스트는 수행할 수 없게 됩니다!! ]

잃어버린 마법 시약 (1)

프론테라 북문 주변에 있는 레버리지를 만나야 합니다.

그래, 네가 한번 찾아보지 않겠어? 그 멍청한 제자 녀석의 이름은 리나 레버리지야. 뭐 그냥 레버리지라고 부르면 돼. 어쨌든, 그 녀석을 잡아다가 내 앞에 딱 대령시켰으면 좋겠군. 왠지 북문 근처에서 바보 같은 제자 녀석의 냄새가 나는 듯 한데……. 한번 가봐.

뭐하고 있어? 시간이 남아돌아?

누구시죠? ……네?! 루시님께서 보내서 왔다고요?? 설마 제가 여기 있는 걸 루시님이 눈치채신 건가요? 으아…… 난 죽었다…….

잃어버린 마법 시약 (2)

프론테라의 뉴타운 레스토랑 근처에서 여신교의 끄나풀을 잡아 루시의 마법 시약을 획득한 뒤, 레버리지에게 돌아가야 합니다.

제가 안 가고 싶어서 이러고 있는 게 아니라요……. 사실 루시님께서 요청하신 마법 시약을 글쎄 말이죠, 이상하게 생긴 녀석들에게 빼앗기고 말았답니다!!! 전 안 빼앗기려고 열심히 막아봤지만, 역부족이었어요……. 전 이제 어떻게 하죠? 루시님께 맞아 죽는 걸까요? 아니지, 맞아죽을린 없겠구나. 메테오로 볶아지는 걸까요? 아니면 파이어볼로 구워지는 걸까요? 흑흑………. 그래요!! 아직 위저드도 되지 못한 꽃다운 나이에 그렇게 죽을 순 없죠! 묘비에 '파이어볼로 구워져 죽다' 같은 비문이 적혀 있으면 슬프잖아요!! 부탁드려요!! 그 이상한 녀석들에게서 제가 빼앗긴 마법 시약을 되찾아 주세요!! 녀석들은 저에게서 시약을 빼앗고 바로 도시를 벗어났어요!! 여기서 북쪽 묘르닐 산맥으로 나가는 방향이에요!! 아직 멀리가지는 못했을 거니까 꼭 잡아주세요!!! 아마 멀리 가봤자 묘르닐 산맥으로 가는 프론테라 관문 근처겠죠?

빨리 찾아주세요! 루시님께서 절 찾아내시기 전에 마법 시약을 돌려받아야 해요!!

아아……!!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무모한 도전 (1)

프론테라 북문 공터에 있는 레버리지를 만나야 합니다.

후후후후……. 생각보다 시약을 빨리 찾아주셔서 제가 이 시약을 실험해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어요……. 이 마법 시약만 있으면 저도 루시님을 능가하는 대마법사가 될 수 있어요!! 이 마법 시약은 대지에 깃든 마력을 순간적으로 끌어올리는 주문에 쓰인다고 하셨거든요. 아마 그래서 그 수상한 자들도 써먹으려고 한 걸지도 모르죠. 마력을 끌어올려서 그걸 내 것으로만 할 수 있으면 저도 굉장한 마력을 지닌 마법사가 될 수 있는 거라고요! 따라오세요! 특별히 제가 그 순간을 목격하게 해드릴게요!! 자, 북문 바깥 왼쪽의 공터에서 만나요!!

북문 바깥 왼쪽 공터에서 만나요!!

자, 준비는 다 됐어요. 이제 마법 주문만 외우면 대지에 깃든 마력을 흡수해서 대마법사가 되는 거예요!!

무모한 도전 (2)

레버리지의 마법 주문에 바른 주문으로 답을 한 뒤, 다시 레버리지와 대화해야 합니다.

음……. 아무래도 이 마법이 좀 어려운 거라……. 혼자선 하기 어려워요. 같이 주문을 좀 영창해줄래요? 간단해요, 제가 부르는 주문을 이어받아서 주문을 외워주시면 돼요. 계속 주고 받고 하는 주문이죠. 제가 주문을 부르면 그에 맞는 주문을 불러주시면 돼요. 자, 이 주문을 기억해주세요. 낮보다 밝은 자여,밤보다 어두운 자여, 불꽃보다 뜨거운 자여,얼음보다 차가운 자여, 지금 이곳에서 그 모습을 드러내라.지금 저곳에서 그 모습을 감추어라. 아셨죠? '제가 낮보다 밝은 자여'하면 '밤보다 어두운 자여' 하시면 되는 거예요. 준비가 되셨으면 알려주세요.

크, 큰일 났어요!!! 제가 실수로 주문의 순서를 뒤바꿔서 불렀어요!! 어쩌죠? 별 일 없겠죠? 그냥 다시 주문을 외우면 되는 거겠죠? 어떡해요!!!!!!

연성 실패

마족 큐로크를 쓰러뜨린 뒤 불꽃의 루시에게 말을 건네야 합니다.

어, 어떻게 하죠??? 빨리 어떻게 좀 해봐요!! 같이 주문을 외웠잖아요!! 내가 잘못 주문을 외웠으면 가르쳐줘야지 그냥 따라만 하면 어떻게 해요!!!! 난 몰라요!! 책임져요!!! 으앗, 저, 저건!!! 마족이다!!!!! 마족이 나타났다!!!!!어떻게 해요!! 마법진에서 마족이 나타났어요!!! 빨리, 빨리 해치워요!!!

빨리 해치워줘요!!!

이런 바보 같은 자식……!!!! 넌 내가 프론테라에서 두 눈 뜨고 살아있는 한 절대 위저드가 될 생각하지 말거라!!!! 알았나, 리나 레버리지!!!!!! ……내 제자가 몹쓸 짓을 하고 말았군. 내가 대신 사과하겠어. 그런데……. 그걸 또 시킨다고 따라 나선 너에게도 잘못은 있다는 거, 알고 있지? 책임을 같이 져 줘야 겠어.

위저드가 되거라

프론테라 왕성으로 가서 불꽃의 루시를 만나야 합니다.

사실 아까 마법진을 연성하기 위한 주문을 영창할 때부터 지켜보고 있었지. 생각보다 제법 마법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것 같더구나. 그리고 아까 그 어설픈 마족과 싸우는 걸 옆에서 봤는데, 그 정도 실력이면 어지간한 매지션들하고 겨뤄도 지지는 않을 것 같고 말이야. 그래서 말인데, 너. 위저드가 되라. 싫다는 말은 하지 말도록. 아까 이야기했지? 이번 사태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이 너그러운 루시님께서 그 책임을 면하게 해주는 조건으로 위저드가 되라는 것이니 거부할 생각은 하지 말아. 만약 거부한다면 룬 미드가츠 왕국에 정식 보고해 당장 감옥에 집어 넣을 수도 있으니까 말이지. 어쨌든, 난 왕성에 가 있을테니 준비가 끝나면 찾아오도록 해. 알았지?

뭐하고 있어?

왔군. 일전에는 내가 좀 반 협박조로 이야기하긴 했지만, 난 너의 재능을 높이 사고 있는 거란다. 그 정도면 위저드가 되어 그 재능을 더 발전시킬 수가 있을 거라 생각해. 그러니 기쁘게 생각하라고. 자, 간단하게 의식을 시작하지. 바람이 흐르고 구름이 흐르고 물이 흐르고 불이 흐르고 삼라만상의 흐름 속에 그대가 존재하니, 나 루시 엠리스의 이름으로 그대를 맞이하리라. <charname>이 곧 나 루시 엠리스이니 그곳에서 그대의 흐름이 이어지리라. ……흐음. 대충 된 것 같군. 자, 앞으로 기대하겠어. 항상 지켜보고 있다는 걸 잊지 말도록. [ 알림 : 전직을 원하시면 불꽃의 루시와 다시 대화를 해 하단의 전직 버튼을 누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