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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 프리스트 전직 퀘스트


프리스트 전직 퀘스트
성자의 도움이 필요해
피의 사제를 돕는다고 하고, 다시 말을 걸어야 합니다.
일손은 딸리는데 쓸만한 성자들이 부족하니…….

흐음……. 어디 길가는 행자라도 메이스로 때려 눕혀서 성자로 만들어야 하나…… 아, 이 무슨 불경스런……. 사죄하옵니다, 오딘 신이시여…….

휴우…….

[ 주의!! 이 퀘스트를 완료하면 몽크 전직 퀘스트를 수행할 수 없습니다!! ]
절 도와주시겠다고요?

흐음……. 어콜라이트분이라도 상관은 없겠지요. 도움을 주신다니 감사 드립니다.

[ 주의!! 퀘스트를 완료하시겠습니까? 퀘스트를 완료하면 정말로 몽크 전직 퀘스트는 수행할 수 없게 됩니다!! ]
성녀님의 감사 기도 (1)
프론테라 동쪽 다리 끝의 추모비에 서 있는 성녀 아이오네를 만나야 합니다.
좋습니다.

제가 부탁드릴 일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바로 성녀님의 감사 기도를 보좌하는 것이죠. 크게 어려운 일은 아닙니다만, 오딘 정교회에 몸을 담고 있는 성자분들만 그 자격이 주어지는 성스러운 일이랍니다.

성녀님은 프론테라 동쪽의 다리, 그러니까 동쪽 바다가 바라다보이는 다리 끝의 추모비에 계실 겁니다. 원래 이 보좌에는 성녀 호위대분들이 함께 하셨지만, 오늘은 바쁜 일이 있으시다고 해서 오지 못하셨답니다.

……모쪼록 성녀님의 신변에 아무런 문제가 없도록 맡은 바 임무를 확실히 수행해주시기 바랍니다.
성녀님은 프론테라 동쪽 다리 끝…….

그러니까 추모비가 있는 곳에서 기도를 드리고 계실 겁니다.
아, <charname>님 아니신가요?

여긴 무슨 일로 오셨나요?

아……. 타니 사제님께서 보내신 거로군요.
후훗, 잘 부탁드립니다. 저의 수호천사님.
성녀님의 감사 기도
다리 끝에 있는 성녀 아이오네성녀 아이오네님을 호위해 추모비까지 도달해야 합니다.
묘르닐 산맥에서 저를 납치했던 여신교도들이 아직 포기를 하지 않은 것 같아요. 얼마 전에는 대성당 근처에서 저를 공격하던 무리까지 있었으니까요. 하지만 그들이 과연 무엇을 노리고 있는지, 저로서는 아직 알 수가 없답니다.

그래서 이렇게 매주 드리는 감사의 기도 조차 마음대로 하기가 어렵네요. 도시에선 사람들이 많아 괜찮지만 이곳은 좀 외진 곳이라 대사제님께서도 주의하라고 신신당부를 하셔서요. 죄송하지만 저와 함께 추모비까지 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역시 여신교도들이 이곳 프론테라 곳곳에 잠입해 있는 것 같군요. <charname>님이 안 계셨으면 큰일을 치룰 뻔 했습니다.

정말 감사드려요. <charname>은 정말 저의 수호천사 같으신 분이네요. 후훗…….
성녀님의 감사 기도 (2)
추모비를 선택해 기도를 드린 뒤, 성녀 아이오네님과 대화해야 합니다.
아주 오랜 옛날, 이 룬 미드가츠 왕국 어딘가에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며, 작은 것에도 행복함을 느끼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몬스터들을 물리치기도 하고, 거대한 권력에 맞서 싸우기도 하면서 그분들은 자신들의 행복을 지키기 위해 이 대륙에서 뜨거운 생명의 불꽃을 태웠습니다.

지금은 그 누구도 알지 못하는 그분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풍요롭고 평화가 가득한 룬 미드가츠 왕국이 존재할 수 있는 것이죠.

이 추모비는 그런 분들을 기리는 뜻에서 세워진 것이랍니다. 자, 저와 함께 그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기도를 하도록 해요.
추모비를 마우스로 우클릭하시면 기도를 드릴 수 있답니다.

어머! 제가 지금 무슨 말을 한 거죠?
수고하셨어요.

오늘 일은 정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릴게요.
프리스트의 길을 걷고 싶으신가요
피의 사제 타니에게 성녀님의 추천서를 전해야 합니다.
그런데…….

조금 전에 <charname>님께서 추모비에 기도를 드리는 모습에서 한 치의 흐트러짐도 없는 성스러움이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말인데…….

지금 어콜라이트의 길을 걷는 것에 후회가 없으시다면, 프리스트가 되어 보시는 것은 어떤가요? <charname>님 같은 분들이 프리스트가 되어 주신 오딘님의 은총을 함께 받을 수 있다면 기쁠 것 같습니다. 강요하는 것은 아니랍니다. 후훗.

혹시 의사가 있으시다면 이 추천서를 타니 사제님께 전해주세요. 타니 사제님은 성격이 조금 특이하시긴 하지만 좋은 분이시니, 이 추천서를 보시면 흔쾌히 허락해주실 것입니다.

전 여기서 조금 더 기도를 드리고 갈테니, 먼저 가보세요.
프리스트의 길을 걷고 싶으시다면,

제가 드린 추천서를 대성당에 있는 타니 사제님께 전해주세요.
돌아오셨군요. 성녀님은 잘 보좌해드렸나요?

음? 그런데 이건 뭔가요?

………………성녀님의 프리스트 추천서로군요. 휴우…….

(매서운 눈으로 플레이어를 쳐다보는 타니)
타니 사제의 시험 (1)
대성당 건너편 방에서 악령이 깃든 사제를 만나야 합니다.
성녀님께서 일부러 추천서까지 써주셨으니…… 군말하긴 싫지만, 반나절도 안되는 시간으로 어콜라이트분께서 프리스트의 길을 걸음이 허락된다는 것은 저로선 받아들이기 어렵군요.

프리스트는 충만한 성력과 신앙심이 함께 하는 것이지요. 하지만 그것은 모든 프리스트가 갖추어야 할 기본 소양입니다. 하지만, 실제 프리스트가 된다면 더 필요한 것이 있습니다. 제 관점에서는 그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라 생각됩니다만.

프리스트에게 가장 필요한 건 아무리 사악한 공포와 마주하더라도 물러서지 않는 용기와, 아군이 뼈가 부러져도, 살점이 떨어져도 시선을 피하지 않고 회복을 시켜줄 정신력이죠. 상황에 따라선 온몸을 몬스터의 피로 물들여야 하는 것도 서슴지 않아야 하는 거예요.

이 방 맞은 편에는 신앙심의 끈을 한순간 놓친 탓에 악령이 깃들고만 불쌍한 사제님이 계십니다. 기본적인 엑소시즘은 가능하시리라 봅니다. 그 사제님께 가서 그분께 깃들어 있는 악령을 거둘 방법을 찾으십시오. 걱정하지 마세요. 당신이 악령에게 죽임을 당하면 뒷수습은 제가 할 테니까요.
이 방 맞은 편 방에 가시면 악령이 깃든 사제님께서 자리하고 계실 겁니다.
그……… 그어어어어!!!!
타니 사제의 시험 (2)
사제에게 깃든 악령을 퇴치한 뒤, 피의 사제 타니에게 돌아가야 합니다.
그아아아아!!!!

오딘을 섬기는 어리석은 자여!!!

네놈에게도 어둠의 저주를 내려주마!!!!!
그……… 그어어어…….
악령을…… 퇴치하신 건가요?

방법을 찾으라고 보내드렸는데, 아예 악령을 퇴치하시다니……. 그 정도로 뛰어난 엑소시즘을 하기 위해선 성령의 충만함이 있어야 가능한 것일 터.

……역시 성녀님께서 바른 선택을 하신 거군요. 좋습니다. 저도 <charname>님을 인정하겠습니다.
성품성사
피의 사제 타니에게 말을 걸어 성품성사를 마친 뒤, 다시 대화를 해야 합니다.
대사제님을 대신해 사제서품식을 행할 수 있는 은혜입은 자가 바로 저 타니입니다. 자, 이제 프리스트가 되기 위한 의식인 성품성사를 진행하겠습니다. 어렵게 생각하지 마세요. 제가 드리는 말에 신앙으로 가득찬 대답을 하시면 됩니다.

준비가 되시면 다시 말을 걸어주세요.
이제 당신은 프리스트가 되기 위한 모든 의식을 마쳤습니다. 부디 훌륭한 프리스트가 되어 이 땅의 괴로움을 모두 걷어내는 빛의 사제가 되길 바랍니다.

[ 알림 : 전직을 원하시면 피의 사제 타니와 다시 대화를 해 하단의 전직 버튼을 누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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